다라이 ❓

고무달라이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잔은 나에게 알려 주는 것을 잊은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힘들까봐 일부러 말 안했나? 형 코스프레?뭐 어쨋든 오맘 기한 고무 다라이가 2개도 함께 왔다. 이 1층에서 농장까지 올리는 데도 죽을 뻔했다. 그리고 겹쳐진 고무 다라이를 빼내기에도 10여분의 시간이 걸렸다…그래, 보통은 아니다. 바닥 구멍을 작은 돌을 올려 대충 막고 흙을 부었다. 흙이 든 양이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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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달라이도 뜨끔했는데 여기에 나무를 심고 흙으로 채우면 내려갈 수 있을까? 그건 담장 걱정이고 일단 산수유(이름만 들어도 등뼈 브레이커)를 옮겨야 한다. 3개 중 가장 크기 때문에 땅을 팔고 잔뿌리 정리하고 나무를 뽑는 데만 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휘청휘청한다. 달라이에 흙을 넣어 나무를 옮겨놓고 흙을 다시 묻는다. 이거 누가 잡아줘야 되는데 자꾸 나무가 쓰러져 간다. 하하하 산수유 씨 술을 다 마셔요? 10여분 씨름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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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직 좀 삐뚤어졌지만…내 등줄기 차단기 나무만 심어놓으면 넘을 것 같아서 아이리스도 함께 이사~~농장은 그야말로 초토와….사자이 보고 있어? 2019.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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