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꽃 효능과 ­

매미꽃은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고유종이고, 지리산 이남의 산지, 주로 지리산과 한라산의 축축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자생하고 있다. 매미꽃은 꽃모양이 매미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고, 피나물의 잎과 꽃모양이 비슷해서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고, 민간에서는 그 뿌리를 피나물과 혼용하고 있으며, 학명은 Chelidonium hylomecodoides(또는 Coreanomecon hylomeconoides, Hylomecon hylomeconoid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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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의 특징매미꽃은 키 높이가 20~40cm 정도이고, 굵고 짧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뭉쳐나오는데, 뿌리에서 나온 잎으 잎자루가 길고, 3~7개의 잎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6~8월에 노란색의 꽃이 뿌리에서 나온 꽃대 위에 1~10개 정도 달리는데, 둥근 꽃잎은 4장이고 길이가 약 1cm 정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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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과 피나물의 차이매미꽃은 6~8월에 꽃이 피고, 피나물은 이른 봄에 꽃이 핀다. 매미꽃은 뿌리에서 올라온 꽃대에 꽃만 달리고, 피나물은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 꽃대에 꽃과 잎이 함께 달린다. 매미꽃은 꽃받침과 꽃자루에 털이 없고, 피나물은 꽃받침과 꽃자루에 털이 많다. 또한 매미꽃 의 줄기를 자르면 붉은색 즙이 나오고, 피나무 줄기에서는 노란빛을 띤 묽은 붉은색 즙이 나기 때문에 매미꽃과 피나물은 이름이 바뀌었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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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의 효능매미꽃은 민간에서 그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 주로 어혈을 풀어주고, 부기를 내리면서 통증을 그치게 할 목적으로 타박상, , 피부염 등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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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의 부작용과 주의사항매미꽃의 뿌리에는 약 0.1%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고, 지상부에는 0.6%의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으며,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많은 양을 복용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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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의 사용량매미꽃은 말린 뿌리를 기준으로 한번에 0.5그램에서 1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궈서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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