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바일 트래픽 … “페이스북 지고 스냅챗 뜨고”

모바일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를 유발하는 앱은 무엇일까? 미국의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회사의 샌드 바인(Sandvine)가 전 세계 25억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유튜브가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은 데이터 트래픽을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다. ​, 유튜브는 다운로드 기준으로 전 세계 모바일 네트워크 트래픽 중 약 37%를 차지하는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다운로드 트래픽의 점유율 2위는 8.37%를 기록한 페이스북이 차지하고 8.29%기록한 스냅 챗은 아슬아슬한 과반수에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스냅챗의 경우 다운로드는 3위지만 업로드 토우렉픽시에아에서는 10.44%로 1위를 기록했다. 쌍방향 특성을 모두 합치면 페이스북을 밀어내고 2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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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급증하는 인스타그램은 다운로드와 업로드 모두 4위를 차지했다. 샌드바인은 인스타그램은 젊은 이용자들이 많아 특히 최근 가장 각광받는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어 모바일 트래픽에서 조만간 페이스북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트래픽 증가세는 유튜브와 인스트그램, 그리고 스냅チャット이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셜미디어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퓨 리서치(Pew Research)에 따르면 미국 10대 중 85%가 유튜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72%가 인스타그램과 69%가 스냅 챗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반면 페이스북 사용자는 51%에 그쳤다. 특히 사용 빈도 측면에서는 스냅チャット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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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체의 인터넷 트래픽에서 15%를 차지했던 넷플릭스가 모바일에서는 2.44%로 8위를 기록했다. 영화나 미니시리즈 등 장편 동영상을 주로 제공하는 넷플릭스는 모바일로 시청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유튜브와 달리 저화질 콘텐츠를 스트리밍하기 때문에 트래픽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앱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도 2%안팎의 트래픽을 기록하고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모바일 앱의 트래픽은 지역에 따라 다른 특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의 경우 유튜브가 가장 많은 다운로드 트래픽 점유율을 보였지만 자체적으로 웹브라우징을 하는 사용자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로드의 경우 11.25%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하며 오프로도은 12.77%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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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로드의 경우 자식들 클라우드가 16%로 1위를 차지했는지 이것은 애플의 iOS의 사용 비율이 높은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인기가 높다는 사실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이클라우의 인기나 인스타그램, 그리고 스냅チャット 등 트래픽이 모두 높다는 것은 아이폰은 사용해 사진을 찍어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한 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아시아에서도 모바일 트래픽 1위는 역시 유튜브에서 나타났다. 유튜브는 다운로드 트래픽의 38.37%를 차지하고 업로드도 12.84%를 기록하고 세계 지역별 트래픽에서 유튜브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 페이스북 페이스북 비디오,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 페이스북과 그 계열사 앱의 트래픽 비중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 패밀리 앱의 트래픽의 비율을 모두 합산한 영우 다운로드는 25%, 업로드는 30%정도를 차지하는 지역별로는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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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샌드바인은 과거에는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했지만 최근에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비디오를 통해 동영상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아시아가 다른 지역과 확연히 다른 또 하나의 특징은 이 2011년 네이버의 일본 법인이 발매한 라인(LINE)메신저 라인 보이스가 트래픽 점유율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라인은 다운로드 기준으로 2.81%를 차지하며 6위를 차지하고 라인 보이스는 업로드 기준으로 7.48%를 기록하고 5위에 올랐다.실제로 일본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라인이 가장 대표적인 메신저다. 라인 메신저는 일본에서만 사용자가 7,500만명에 이르고, 동남 아시아 시장을 합하면 약 1억 6500만명 정도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유럽도 다운로드 기준으로 유튜브가 모바일 트래픽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업로드 트래픽에서는 인스타그램이 1위를 차지하고 다운로드도 2위를 차지하는 페이스북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많은 트래픽을 유발하는 동영상 중심의 소셜미디어인 유튜브를 제외하면 사실상 유럽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을 불러일으키는 소셜미디어는 인스타그램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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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시간의 동영상을 주로 서비스하는 넷플릭스가 북미나 아시아 지역에서 모바일 트래픽 점유율이 낮았지만 유럽에서는 3위를 차지하고 눈길을 끌었다. 이는 유럽 사용자들이 다른 지역과 달리 모바일 단말기로 장시간 동영상을 시청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샌드바인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 모바일 사용 환경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샌드바인의 트래픽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모바일 사용자들이 어떻게 앱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추론이 가능하다. 즉, 최근 모바일 유저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사진을 찍고, 이것을 애플이나 구글 등 클라우드에 보존한다. 그리고 이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그리고 스냅チャット을 통해 공유하는 방법으로 트래픽을 유발한다고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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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스타그램이나 스냅チャット의 경우 사용자층이 작고 상대적으로 노이즈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앞으로 페이스북보다 모바일에서 더 높은 트랙픽을 점유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