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사와 나오키 만화책 3종 세트 및 올해 나올 그의 신간

다들 행복한 주말 보내셨어요?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연례행사처럼 갔던 전주 모악산 벚꽃놀이를 하러 갔는데 시국인 만큼 대전에서 조용히 지냈습니다.야외활동은 신탄진문의마을 쪽에 있는 자대천호카페에 갔다가 돌아올 때 둔산동타임월드에 들러 옷을 산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제가 좋아하는 일본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에 대한 것입니다.요즘은 신간이 별로 없어서 전성기와 비교하면 인기가 조금 떨어진 것 같습니다만 정말 20세기 소년때는 대단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몬스터 빌리 배트의 플루토늄 3종이 있습니다.우라사와 나오키의 대표작인 20세기 소년은 완전판이 다 나와 중고로 매물이 나오면 그때 한꺼번에 구입할 예정입니다.​

>

이 중에서 재미 순으로 나열하면 1위는 몬스터, 2위는 프루토, 마지막 3위는 빌리 배트입니다.빌리 배트의 경우 음모론으로 시작해서 음모론으로 끝나기 때문에 제가 좋아하는 만화 스타일이긴 하지만 끝으로 갈수록 스토리 완급 조절에 실패하고 결국 엉뚱한 엔딩을 보였습니다.

>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풀세트로 구입하고, 기꺼이 집에 돌아온 것이 어제 일처럼 선명하지만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꽤 오래됐네요.

>

몬스터는 사실 만화보다 소설의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그런 면에서 만화의 장점과 소설의 장점을 갖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무조건 봐야 하는 만화 걸작이에요.

>

빌리 배트는 나올 때마다 한 권씩 모은 시리즈입니다.20권이 마지막입니다.저를 잡아서 첫 권부터 마지막 20권까지 논스톱 방식으로 읽어야 하는데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했어요.사실 다른 책들은 다 그렇게 읽었거든요작가의 최신작을 알아봤더니 단편집도 있고 새로 나오는 시리즈도 있어서 팬의 한 사람으로 학산문화사 출판사에 문의했더니 하반기에 단편집을 준비하고 있대요.개인적으로 장편보다 단편집을 더 좋아하지만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